버버리, 3분기 매출 1% 성장…명품 소비둔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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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버버리는 전 세계적인 명품 소비 둔화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버버리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비교 가능한 매장 매출 성장이 1%로 급격히 둔화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 분기의 18%보다 큰 감소다.
앞서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등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와 이브 생 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를 운영하는 케어링도 10월 분기별 매출 둔화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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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영국의 버버리는 전 세계적인 명품 소비 둔화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버버리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비교 가능한 매장 매출 성장이 1%로 급격히 둔화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 분기의 18%보다 큰 감소다.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년간 이어진 명품에 대한 쇼핑객의 욕구가 억제되어 투자자들이 예측을 낮추게 됐다.
앞서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등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와 이브 생 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를 운영하는 케어링도 10월 분기별 매출 둔화를 보고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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