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경찰서 소환 슈트·선글라스 품절…여전한 '패셔니스타 파워'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3. 11. 16.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경찰서 소환 조사 당시 입었던 패션과 뉴스 인터뷰에서 착용한 안경 등이 화제를 끌며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로 자진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첫 조사를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경찰서 소환 조사 당시 입었던 패션과 뉴스 인터뷰에서 착용한 안경 등이 화제를 끌며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로 자진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첫 조사를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지드래곤은 정밀 검사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죠"라며 마약 혐의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 경찰에 자진 출석한 배경으로는 "일단 나 자신이 날 제일 잘 안다. 마약을 하지 않았고, 이번 마약 범죄 관련 혐의 사실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하루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진출석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이날 경찰서 출석 당시 패션도 화제를 모았다.

자신이 엠버서더로 활동한 외제차를 타고 내린 지드래곤은 블루 컬러의 셔츠와 블랙 컬러의 오버핏 슈트를 착용하고, 갈색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지드래곤을 향한 수많은 플래시 세례 속 평소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꼽혀 왔던 이날 의상 역시 계속해서 회자됐다.

각각 45만 원대와 29만 원대로 알려진 해당 재킷과 팬츠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소량이 남아 있으며, 온라인 몰 상에서 품절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과의 인터뷰 당시 착용했던 선글라스와 카디건도 주목 받았다. 이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안경은 한 편집숍 제품으로, 현재 25만 원대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이지색이 눈에 띄는 카디건은 명품 C사 제품으로, 가격은 667만 원대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특히 이 의상은 여성 모델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드래곤이 젠더리스룩으로 소화해낸 점 역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