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기업체 CEO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실천 [경남소식] 

강종효 2023. 11.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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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6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김필운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50여 명과 경남기업체 CEO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1700kg(35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SSN)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단체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필운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은 "경남기업체CEO와 농협여성조직 회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경남FC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6일 경남FC(대표이사 지현철),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와 함께 양산시 원동면 일대 농가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오영섭 양산농협조합장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 경남FC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올해 봄에 이어 가을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뜻을 모았으며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양산 배내골사과 정보화 마을을 찾은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은 가을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근수 본부장은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NC 다이노스, 경남FC와 우리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NH농협은행은 항상 지역사회와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경남FC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농번기가 다가오면 경남의 곳곳에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있다.

◆BNK경남은행, 2023년 을지연습 평가결과 우수 등급' 획득

BNK경남은행이 2023년 을지연습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3일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사후강평'에서 BNK경남은행은 총 46개 금융기관⋅업체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습 계획 △평가관 현장평가 △사후처리 등 평가 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았다.

지난 8월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BNK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실무자 사전교육(3회), 부서장 토의 및 실시계획 보고, 북한 핵위협에 대비한 '북핵 전문가 초빙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비상소집훈련을 비롯한 영업점 흉기난동 대처 모의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방어제압술 및 심폐소생술, 북한 드론공격에 의한 화재발생 대응훈련 등 다양한 실제훈련 과제를 충실히 수행했다.

여기에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중에는 전시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시 현안과제 선정 및 토의를 통해 대안을 제시했으며 실효성 있는 전시 직제편성 및 전환훈련을 위해 '전시임무 및 주요조치 카드'와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제작⋅활용했다.

이외에 현수막, 배너, 동영상 등 홍보물을 이용하거나 안보사진전 개최를 통해 을지연습을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준희 안전관리실장은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을지연습을 준비하고 실시했기 때문에 2023년 을지연습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평소에도 위기관리 및 비상대비에 관한 내용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 2024년 을지연습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방산혁신클러스터 시험지원사업 기술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6일 소노캄 거제에서 '방산클러스터 2023년 방산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사업주관기관인 경남TP, 체계기업인  현대로템,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산시험협력기관인 KTR, KOMERI, KCL 및 경남 인근 방산시험 전문기관 등 방산시험평가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산업 기술동향 및 방산시험의 최신 트렌드 분석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전자기 적합성, 환경 신뢰성시험의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현대로템,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각각 기동화화력, 해양무인, 공중무인 체계시험의 기술동향 및 개발품의 시험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노동우 경남TP 방위산업본부장은 "방위산업 R&D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시험평가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산시험평가 관련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겠다"며 "방산 시험 규격 확대, 기술지원 등 다양한 시험평가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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