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국비확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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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 원이 2024년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 수용되면서 국비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의 경우 예산지원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지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16일 시에 따르면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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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 원이 2024년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 수용되면서 국비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의 경우 예산지원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지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16일 시에 따르면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 원이다. 현재 진행중인 6편성 12량 증차사업의 총사업비는 483억 원이다. 그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돼 내년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혼잡도가 극심해짐에 따라 5편성 10량 증차를 추가로 계획했고, 510억 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게 됐다. 최소한 내년까지 추가 증차비용 100억 원이 확보되야 한다.
시는 이번 국토부 소관 소위통과를 시작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될 경우 골드라인 전동차를 차질없이 순차적으로 투입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도를 1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고, 예산확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국비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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