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탱고음악과 함께하는 겨울밤' 고상지 밴드, 나루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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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은 12월 5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고상지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고상지 밴드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반도네온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인 '아콩가과(Aconcagua)'를 누에보 탱고 스타일로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10월부터 진행된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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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은 12월 5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고상지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그녀의 동료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 겸 반도네온 연주자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들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고상지를 필두로 ▲최문석(피아노) ▲윤종수(바이올린) ▲김아람(바이올린) ▲박용은(비올라) ▲주지현(첼로) ▲이찬희(퍼커션) ▲김유성(베이스)이 출연한다.
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연주자로 일본의 거장 반도네오니스트 고마츠 료타 사사 후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오 발카르세 탱고 오케스트라 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반도네온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고상지 밴드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반도네온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인 ‘아콩가과(Aconcagua)’를 누에보 탱고 스타일로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10월부터 진행된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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