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發 광역버스' 경진여객, 내일 파업 예고…또 출근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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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를 운영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1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파업한다고 예고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와 14일 오전, 15일 오후에도 파업을 벌였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에는 파업을 벌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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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를 운영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1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파업한다고 예고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와 14일 오전, 15일 오후에도 파업을 벌였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에는 파업을 벌이지 않았다.
경진여객은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 중이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으로부터 의미있는 응답을 못 받아 파업한다고 밝혔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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