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레이’ 지원 구글 플레이 “전 세계 서비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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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하림 구글플레이 게임즈 사업개발 매니저는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최근 게임 트렌드와 게이머 및 개발사의 니즈를 반영해 론칭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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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하림 구글플레이 게임즈 사업개발 매니저는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최근 게임 트렌드와 게이머 및 개발사의 니즈를 반영해 론칭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지난달 기준 3000여개의 타이틀을 온보딩했다. 김 매니저는 “12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향후 모든 국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디바이스와 상관없이 어디에서 접속하든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연속성을 중요한 지향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는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데브시스터즈, 하이브IM, 앤플라이 등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신작을 처음 공개했다. ‘크로스 플랫폼’을 주제로 자사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지스타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구글 플레이 부스에 마련된 체험존에는 ‘쿠키런: 모험의 탑’ ‘무한의 계단’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쿠키런에 조이패드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구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근래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제한 없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커졌다. 게이머들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손에 맞는 조작감으로 게임을 하고 싶어한다. 모바일 게임사 입장에서 구글 게임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크로스 플레이를 코팅할 수 있는 건 장점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별이되어라2는 개발 단계부터 크로스 플레이를 목표로 개발했다”면서 “별이되어라2는 PC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퀄리티이고 모바일도 특정 콘텐츠를 제공해서 플랫폼마다 각기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기업 중 구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무한의 계단’ 개발사 앤플라이스튜디오 고무진 대표는 “모바일로 오래 하다보면 피로가 많이 쌓여서 PC를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다. 플레이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게이머들도 많다”면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담아 출시하면 반응이 좋을 거라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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