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식문화대전에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참가 학생들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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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12일 양일간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 20회 향토식문화대전'이 열렸다.
이번 향토식문화대전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는 총 24개 팀 65명으로 구성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출전해 전원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고 학교 측이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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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 20회 향토식문화대전’이 열렸다.
향토식문화대전은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한국푸드방송이 주최 및 주관,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부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향토식문화대전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는 총 24개 팀 65명으로 구성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출전해 전원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고 학교 측이 16일 밝혔다.
디저트라이브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에는 강은지, 박규림, 석명훈, 신효연, 정인수 학생이 수상했고 디저트전시 대상에는 조민규, 주현재, 디저트전시 대상(국회의장상)에는 박상현, 박도훈, 고혜진, 김명조, 김태현, 임세희, 김혜진, 이서아, 디저트 전시 대상(한국농축산물유통공사장상)에는 김백범, 방선운 학생이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생의 수상 결과는 실무위주 실습수업, 팀프로젝트 학기제, 호텔베이커리 실습 등 평소 1인 1실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평생 스펙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호텔관광외식분야 단일전공 특성화학교다. 재학생들은 현재 학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현장실무실습과 인턴십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호텔, 레스토랑, 대기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학과는 한호전 대표 전공 중 하나로 제과, 제빵, 디저트공예, 식음료, 경영 및 창업 교육을 실습 70% 수업을 통해 익히게 된다”며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메뉴를 선정, 재료발주, 원가계산, 생산, 마케팅, 판매응대, 실적분석 등 실제 베이커리 운영에 대한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과제빵학과 정규교육과정 외 팀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해 각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기획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다양한 국내·국제대회에 참가해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과제빵학과가 있는 한호전은 졸업 후 교육부장관명의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진취성, 성장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 역량을 가진 고3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현재 한호전은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의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 고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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