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우영, 15일 뼛조각 골극 제거술…"잘 마치고 회복 중"

배중현 2023. 11.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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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투수 정우영이 5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1.10.


사이드암스로 정우영(24·LG 트윈스)이 수술대에 올랐다.

LG 구단은 16일 '정우영이 15일 오른 팔꿈치 뼛조각 골극 제거술을 받았다. 수술을 잘 마쳤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골극은 뼈의 표면에 비상적으로 뼈가 자란 것을 의미한다.

정우영은 올 시즌 60경기에 등판, 5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홀드왕을 차지한 전년 대비 개인 성적(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이 크게 악화했다. 슬라이드 스텝(퀵모션)을 수정하고 투구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변화하려고 2군에 내려가 있는 시간이 길었다.

개인 기록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LG는 KT 위즈를 꺾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영은 KS 2경기에 등판, 1과 3분의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 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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