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중국 무석시, 돈독한 우호관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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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무석시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자 지난 15일 중국 무석시를 방문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방문단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개최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지부 총회 참석차 무석시를 찾았다.
무석시 관계자는 "무석시 당서기가 자매도시 시장을 접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무석시가 그만큼 김해시와의 우정을 돈독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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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무석시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자 지난 15일 중국 무석시를 방문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방문단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개최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지부 총회 참석차 무석시를 찾았다.
총회에서 홍 시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 문화적 자산을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지난 15일에는 국제 자매도시 중국 무석시 두시오강 당서기를 만나 두 도시간 의생명 의료기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시 방문단은 IoT 시범타운인 쉐랑과학기술타운과 중국 최초 생명과학분야 기술 산업단지인 우시회산생명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체도 방문했다.
홍 시장은 이 산단내 입주업체들의 의생명과 의료기기 기업지원 현황과 첨단산업 발전상 등을 두루 살폈다.
무석시 회산생명과학기술단지는 국가가 지원하는 산업단지다.
이 산단은 그동안 중국 내 수많은 기업들을 성장시켜온 점을 고려할 때 만약 김해의생명강소특구와 교류를 맺으면 두 도시 간 동반성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무석시 관계자는 "무석시 당서기가 자매도시 시장을 접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무석시가 그만큼 김해시와의 우정을 돈독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장쑤성 동남부에 자리한 무석시 인구는 750만여명으로 김해시의 10배가 넘는다. 경제도시 무석시는 중국 내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도시다. 반도체와 바이오, IoT 등 첨단산업 등이 크게 발달했다.
김해시와 중국 무석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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