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알뜰살림연구회, 공유재산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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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의원)가 16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알뜰살림연구회는 김해시의 공유재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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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의원)가 16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공유재산 활용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보고회에는 김유상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기관인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알뜰살림연구회는 김해시의 공유재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김해시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상황에서 도시의 인구 감소와 노후화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김해시 인구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뒀다.
연구회는 김해시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를 조성할 필요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김해시 공유재산인 도시공원 환경 개선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김해시 도시공원 현황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지역 내 주요 도시공원 환경개선 방안 등을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도시공원 입지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요 5개 도시공원의 현황을 확인하고 공원 활용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가운데 대청공원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공원 터 안에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는 "주민참여형 도시공원을 조성하려면 도시공원 내 정원과 텃밭 가꾸기, 홍보 캠페인 등을 별도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뜰살림연구회 회장 김유상 의원은 "김해시 도시공원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관리 지원 계획과 안전점검, 예산 지원 등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시와 공유해 공유재산 활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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