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참가자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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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계명문화대는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과제빵과 학생들도 이번 대회 제과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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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향토 식문화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 소비 안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최대 조리경연대회이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계명문화대는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강경태 교수와 안민혁, 임우택, 박효선, 김미영 김승후 학생 팀은 3코스 라이브 부분 최우수상인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황경희 교수와 김민희, 주민균, 김도영 학생 팀은 3코스 라이브 우수상인 올림픽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학생 라이브에 출전해 금상 3개, 은상 1개를 추가한데 이어 떡, 한과 전시부문에 출전한 성인학습자들이 노련미를 선보이며 이진, 서순덕 학생이 대상, 박명숙, 이소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우수한 실습환경과 LINC3.0 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부터는 조리마이스터과와 슬로우푸드조리과로 새롭게 거듭나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으로 최고의 조리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과제빵과 학생들도 이번 대회 제과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로 눈길을 끌었다.
버터케이크 개인 전시 부분에 출전한 제과제빵과 김다빈 학생은 ‘라벤더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라벤더 꽃을 실제와 같이 표현해 작품의 정교함, 기술성, 전체적인 조화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슈가크레프트 부문에서 박예슬 학생이 금상, 버터케이크 전시 부문에서 조민재, 김수연, 성장혁, 박소연, 박채은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윤미 학생이 은상, 정지원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제과제빵과 정양식 학과장은 “1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HiVE 사업, 혁신지원사업 참여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이번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과제빵사를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강화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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