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유지어터 강소라, 둘째 임신 후 관리 비결 총정리 #스타다이어트

이인혜 2023. 11.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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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임신 중에도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였습니다. 강소라는 최근 만삭의 몸을 이끌고 요가에 도전했다면서 유튜브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는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그는 “몸이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해서 아는 언니한테 요가를 배워보기 위해 왔다”라고 입을 열어요. 강소라의 요가 선생님으로 나선 이는 일본 배우 아키바 리에였는데요. 이어진 장면에서 강소라는 아키바 리에를 따라 요가 동작을 하나씩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동작을 곧잘 소화한 모습. 그러면서 “몸도 풀어지는 것 같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요가는 ‘임산부 요가’라는 게 따로 있을 정도로 임신한 여성들에게 좋은데요. 느린 호흡으로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동작이 주를 이루는 만큼 임신하면서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요가의 이점. 배가 부르다 보면 자세가 비뚤어지기 쉬운데, 이를 바로 잡아주고 입덧과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도 장점이고요. 또한 동작 난이도에 따라 칼로리 소모가 커 체중 감량 및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인 편. 이에 강소라에 앞서 이효리, 김정은 등 많은 스타들도 요가를 최애 운동으로 꼽은 바 있죠.

강소라
강소라

강소라는 요가는 물론 발레와 수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과거 20kg을 감량한 데 이어, 첫째 아이 출산 후 6개월 만에 탄탄한 복근을 자랑해 화제가 된 적도 있죠. 다이어트 비결에 관심이 쏠리자 그는 “꿀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굶고 운동해야 한다. 어떻게 삼시 세끼를 다 먹고 살을 빼겠냐. 그건 욕심”이라고 명쾌하게 답했죠. 그러면서 “무조건 소식하고, 어쩌다 폭식했을 때는 다음날 굶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원푸드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설령 살이 빠지더라도, 이후 보상 심리가 작동해 많이 먹게 되는 것을 문제로 꼽았죠. 그러면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으로 ‘기버터’를 추천, “가끔 힘들 때 호밀빵에 발라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소라
강소라
강소라

기버터는 인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정제 버터의 일종인데요. 지방 함량이 높아 일명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식단 필수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 밖에도 강소라는 "음식을 먹을 때 샐러드를 먹은 후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라면서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을 추천해 눈길을 끌기도. 식사를 마친 후 식초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고요. 실제로 강소라가 언급한 대로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빠른 포만감을 불러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식초 역시 체내 소화에 도움되는 초산이 주성분인 만큼 식사 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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