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종상을 싹쓸이 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X김선영 수상 소감은?
이인혜 2023. 11. 16. 17:18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대종상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는데요. 이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작품상을 시작으로 무려 6관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병헌은 이 작품으로 〈거미집〉의 송강호, 〈올빼미〉의 류준열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이번 수상으로 대종상 남우주연상만 벌써 4번째라고 하네요.
이병헌은 이날 작품 촬영 사정이 있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면서 "대종상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참여하신 분들과 한여름에 찍느라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과 기쁨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어요. 그런가 하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김선영은 "대종상은 처음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카지노〉의 활약도 두드러졌는데요. 각각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의 영광을 누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어요. 또한 시리즈 여우상과 남우상으로 〈무빙〉 한효주와 〈카지노〉 최민식이 이름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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