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케아' 니토리, 한국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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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인테리어·가구 기업 니토리가 오는 23일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오후 니토리가 첫 선을 보이게 될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내년 4월까지 3∼4개의 매장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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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인테리어·가구 기업 니토리가 오는 23일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오후 니토리가 첫 선을 보이게 될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내년 4월까지 3∼4개의 매장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에 입점하는 것에 대해 오누키 사장은 "이마트에서 먼저 제안을 해 매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로 마트에 방문하는 고객이 니토리까지 찾아오는 것을 유도하는 출점 전략을 쓸 계획이며 이후 단독 매장을 개점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니토리 1호점은 창고를 포함해 약 904평 규모로 알려졌다. 매장에서는 침대, 소파 등 가구부터 인테리어 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누키 사장은 "한국도 1인 가구가 많이 늘고 있어 저희 제품과 (니즈가)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일단은 일본 제품 그대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 의견이나, 디자인, 컬러 취향에 맞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작년 초부터 니토리 상품을 직수입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니토리는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지속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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