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물러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내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하는데 지금 회사에서 물러나 ISO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선출됐다.
조 사장은 내년 ISO 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기구를 이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내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하는데 지금 회사에서 물러나 ISO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16일 회사 안팎의 설명을 종합하면 조 사장은 최근 회사 이사진 등과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고 임원회의에서 퇴임 의사를 밝혔다. 금명간 거취를 정해 대외적으로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전례에 따라 퇴임 후 2년간 고문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사장은 1961년생으로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를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조 사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에는 처음으로 매출 50조원을 돌파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선출됐다. 올해는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해왔다. 조 사장은 내년 ISO 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기구를 이끈다. ISO는 회원국 167곳을 둔 기구로 국제표준 2만4000여건을 다룬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