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구산업선 3개 역사 설계공모 12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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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대구산업선 3개 역사(달성산단역, 테크노폴리스역, 대구국가산단역)에 대한 설계공모를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전구간이 지하화로 건설되는 대구산업선의 특성을 반영해 ▲공간계획 ▲디자인(인테리어)계획 ▲안전계획 순으로 심사점수를 배점했다.
한편, 오는 2027년 말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선은 대구시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서남권지역과 대구도심을 연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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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구산업선 3개 역사(달성산단역, 테크노폴리스역, 대구국가산단역)에 대한 설계공모를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20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참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4년 3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내년 3월 14일 최종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7년 말에 역사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철도공단은 전구간이 지하화로 건설되는 대구산업선의 특성을 반영해 ▲공간계획 ▲디자인(인테리어)계획 ▲안전계획 순으로 심사점수를 배점했다. 또, ▲연계교통 환승 ▲선큰 공간(개방형 지하) 활용 등 역사 주변공간과의 유기적인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설계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7년 말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선은 대구시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서남권지역과 대구도심을 연결할 예정이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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