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3093명, 수능 1교시 안 봤다… 결시율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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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0.6%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수능 지원자 50만1321명 가운데 1교시 응시자는 44만8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 10.6%는 지난해 10.8%보다 0.2% 포인트 내려간 숫자다.
올해 수능에서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충남에서 15.12%로 가장 높았고 ▲충북 13.29% ▲인천 12.96% ▲대전 12.72% ▲강원 12.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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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0.6%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수능 지원자 50만1321명 가운데 1교시 응시자는 44만8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만3093명은 수능 1교시부터 시험장에 입실하지 않은 셈이다.
수능 1교시 응시자를 비율로 환산하면 89.4%다. 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 10.6%는 지난해 10.8%보다 0.2% 포인트 내려간 숫자다.
수능 결시율은 대학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중 확대에 따라 꾸준하게 늘어났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첫 수능을 치른 2020년(2021학년도)의 결시율은 13.2%까지 치솟았다. 이후 10%선으로 다시 완화됐다.
올해 수능에서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충남에서 15.12%로 가장 높았고 ▲충북 13.29% ▲인천 12.96% ▲대전 12.72% ▲강원 12.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은 7.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7.91%)와 대구(7.95%)의 결시율은 부산 다음으로 낮았다.
올해 수능 응시를 위해 원서를 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비율은 64.7%, 졸업생은 31.7%,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기타 지원자는 3.6%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를 합산한 ‘n수생’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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