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운명은 어디로... '재계약 NO-1년 연장 OK' PSG or 'FA 영입' 레알

윤효용 기자 2023. 11.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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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자유계약이 가능할 때만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장애물이 없을 때 음바페 영입에 나설 것이다. 신뢰할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PSG)는 음바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할 계획이 없고, 음바페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만 생각 중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매년 여름 레알 이적설이 나왔지만 끝은 PSG 잔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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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자유계약이 가능할 때만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장애물이 없을 때 음바페 영입에 나설 것이다. 신뢰할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PSG)는 음바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할 계획이 없고, 음바페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만 생각 중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매년 여름 레알 이적설이 나왔지만 끝은 PSG 잔류였다. 이번 여름에는 PSG와 직접 부딪히기도 했다. 음바페는 2023-2024시즌은 잔류하겠다고 말했지만 1년 연장 옵션은 체결하지 않게다는 뜻을 전했다. PSG는 연장 계약 없이는 음바페를 보낼 수 없다며 프리시즌 명단에서도 그를 제외했다. PSG는 음바페와 레알 사이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번 시즌은 일단 동행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시즌 개막 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하면서 음바페도 팀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복귀 하자마자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리그앙 11경기에서 13골 1도움을 터뜨리며 아르코 애덤스(7골)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라있다. 


여전히 레알행 가능성은 남아있다. 음바페는 아직까지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고 계약서상 내년 여름이면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PSG도 서두르진 않는 상황이다. 매번 재계약 때마다 음바페에게 많은 권리와 돈을 쥐어줬지만 더 이상은 더 높은 금액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스'는 "구단은 비공개를 전제로 '음바페에게 돈을 더 주는 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레알도 숨죽이고 음바페의 상황을 지며보고 있다. PSG와 음바페 사이의 결론을 기다린 뒤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현 상황에서 굳이 PSG와 경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음바페 영입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기도 하다.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세 시즌째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올 시즌 합류한 주드 벨링엄이 터지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도 확보했다. 음바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체자로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으로 선회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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