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마늘 미국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연간 1천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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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뉴저지에 위치한 농산물 유통기업 ESU와 영천마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녕농협은 품질 및 규격에 적합한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영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장려금, 국외 판촉행사, 수출 단지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ESU는 미주지역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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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뉴저지에 위치한 농산물 유통기업 ESU와 영천마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영천마늘은 ESU에 당초 연간 660톤, 연간 300만 달러에서 1000톤 450만 달러가 수출된다.
이를 위해 신녕농협은 품질 및 규격에 적합한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영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장려금, 국외 판촉행사, 수출 단지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ESU는 미주지역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설립된 ESU는 전 세계 14개국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해 미국 48개 주에 유통하고 있다.
Tommy Suh ESU 대표는 “지난 20일 영천 신녕농협에서 첫 수출한 마늘의 품질이 대단히 우수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출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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