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국민건강 증진’ 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3 미래행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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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가 주최해온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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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질 평가 8년 연속 1등급”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가 주최해온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설립 이후 50여년 동안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국제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간 1만4000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무의촌, 지역 주민센터 등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도 이어가고 있다.
재난상황에선 적극적 대처를 보였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생활치료시설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격리치료시설에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재택치료 환자 관리를 위해 관할 구역 외 지역과도 협업해 환자를 보살폈다. 지난해 이태원 사고 당시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밤을 새워 대응에 나섰다.
김용범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전국 35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의료질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며 “열심히 진료하고 연구와 교육에 전념해 더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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