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류 주문 열리나…관련주 상한가

박승완 2023. 11.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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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해외 각국의 온라인 주류 판매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앞서 국세청은 '해외 각국의 주류 통신판매 현황 및 기타 규제사항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 목적은 통신판매를 허용 중인 국가의 주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별도 규제에 대한 연구 검토 등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선 정부가 주류 통신판매 확대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완책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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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해외 각국 현황 연구용역 발주
나라셀라 '상한가'…제주맥주·국순당 '급등'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국세청이 해외 각국의 온라인 주류 판매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거래 중인 나라셀라는 10시 52분 기준 상한가에 다다랐다.

어제(15일) 보다 1.78% 상승한 5,720원에 장을 출발하더니 투심이 몰리며 가격제한선까지 치솟았다.

나라셀라는 주류 수입 및 도·소매 전문업체로 지난 6월 2일 공모가 2만 원에 상장한 바 있다.

이밖에 오후 1시 50분 기준 제주맥주(+21.00%)와 국순당(+11.03%), 유가증권시장의 보해양조(+5.80%)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해외 각국의 주류 통신판매 현황 및 기타 규제사항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 목적은 통신판매를 허용 중인 국가의 주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별도 규제에 대한 연구 검토 등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선 정부가 주류 통신판매 확대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완책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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