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임신 중이라 '이 운동' 선택했다… 어떤 도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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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33)가 임신 중에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서 강소라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가는 많이 안 해봤다"며 "마침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해서 요가를 배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태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해 주의해야 하므로 임신 16주 이후부터 요가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영, 걷기 운동도 도움수영도 임신부에게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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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서 강소라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가는 많이 안 해봤다"며 "마침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해서 요가를 배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모 건강과 태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요가가 알려졌다. 요가는 왜 임신부에게 좋은 운동일까?
◇배 뭉침, 신체 정렬, 심폐기능에 효과적
▷배 뭉침 완화=요가는 임신했을 때 발생하는 배 뭉침 현상을 완화해준다. 임신 중 ▲많이 걷거나 서 있고 활동량이 많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배 뭉침이 생기기 쉽다. 이때 요가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 몸이 붓거나 뭉치지 않게 해준다.
▷신체 정렬에도 도움=임신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렵다면 요가를 하는 것이 좋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몸이 무거워져 척추에 무리가 가는데, 요가는 척추의 유연성을 키워줘서 척추로 가는 부담감을 줄여준다. 그리고 골반 근육도 단련시켜서 신체 정렬에도 좋다. 척추와 골반의 긴장을 풀어주면 순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심폐기능=요가를 하면 스트레칭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복식호흡을 연습해서 심폐기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깊은 호흡을 하다 보면 태아에게도 산소가 더 원활히 공급돼 태아 성장에도 좋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태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해 주의해야 하므로 임신 16주 이후부터 요가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요가를 할 때는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무리한 자세는 피해야 한다. 배에 압박을 주거나 거꾸로 서는 자세도 좋지 않다.
◇수영, 걷기 운동도 도움
수영도 임신부에게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임신부는 물속에서 배의 무게를 느끼지 않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전신운동이라 평소에 쓰지 않던 모세혈관까지 산소가 전달되게 해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수영은 임신 16주 이후부터 일주일에 2~3회, 한 번에 30분~1시간씩 하는 게 좋다. 다만 접영 등 과격한 영법은 삼가야 하며 수영 중 다른 사람이 배를 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은 추천하지 않는다.
걷기 운동 또한 임신했을 때 하기 좋은 운동이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배를 들어 올리는 기분으로 허리를 편 상태로 하면 된다. 이 운동은 허리와 다리에 부담이 적어 임신부에게 적합하다. 평소보다 2~3배에 달하는 산소가 폐에 공급돼 태아 성장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16주부터 시작하는 게 좋으며, 하루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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