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월감리교회, 신장병 환자 위해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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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인천 갈월감리교회(이병칠 목사) 부속 어린이집인 갈월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전부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병칠 목사는 16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교회와 어린이집이 생명을 살리는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가 환우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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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인천 갈월감리교회(이병칠 목사) 부속 어린이집인 갈월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전부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갈월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본부에 115만6000원을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지난 4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원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까지와 기부 물품, 기업 후원 물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학부모와 교회 성도,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병칠 목사는 16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교회와 어린이집이 생명을 살리는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가 환우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 라파의 집을 이용하는 신장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갈월감리교회는 지난 9월 생명나눔예배를 드리고 성도 14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정에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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