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계절, 비발디파크 세트권 할인

수도권 최대 규모 자랑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스키·보드 시즌을 앞두고 장비 렌털 할인 혜택 등이 담긴 세트권을 할인 판매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전경. 모두 12면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소노인터내셔널]

세트권은 스키·보드 리프트 이용과 장비 렌털 할인, 또는 스노위랜드 입장권을 묶어 제공하는 상품이다. 모두 3매권과 4매권으로 판매되며 개별 구매보다 50% 가까이 저렴하다.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분할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다. 비발디파크는 2800여개 객실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스키장, 오션월드, 골프클럽, 승마클럽 등 다양한 레저 시설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스키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총 12면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다. 리프트는 곤돌라를 포함한 10기가 마련돼 하루 최대 2만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에서는 23-24 동계 시즌 운영 기간 스키·보드 리프트와 곤돌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 판매도 다음 달 31일까지 계속한다. 시즌패스 ‘스마트’ 상품은 기존 장비 렌털과 스노위랜드, 강습, 식음과 사우나, 객실 할인 혜택에 오션월드 1회 무료 이용권이 새롭게 포함됐다. 프리미엄 상품은 소인 자녀 1인 시즌패스와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9개 사업장 중 1곳의 객실 숙박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스노위랜드 이용 혜택과 커피와 사우나를 각 10회씩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