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사흘 만에 불길 잡혀

최재용 2023. 11.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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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생한 폐전선 야적장 화재가 사흘 만에 불길이 잡혔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47분께 발생한 영천 폐전선 야적장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27분 초진됐다.

불은 야적장 내 쌓아둔 폐전선에서 발생해 인근 창고와 기숙사 등으로 확대돼 건물 3개동(647.78㎡)과 폐전선 6900t을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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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천시 대창면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생한 폐전선 야적장 화재가 사흘 만에 불길이 잡혔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47분께 발생한 영천 폐전선 야적장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27분 초진됐다. 진화율은 90%로, 현재 굴착기 5대로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4명과 장비 7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야적장 내 쌓아둔 폐전선에서 발생해 인근 창고와 기숙사 등으로 확대돼 건물 3개동(647.78㎡)과 폐전선 6900t을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14일 영천시 대창면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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