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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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16일 군청 본관 앞에서 이상근 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함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의 18개 시군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결집력을 보이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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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16일 군청 본관 앞에서 이상근 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함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의 18개 시군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결집력을 보이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없어 각 부처가 기능을 나누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정책수립, 예산집행, 연구개발, 국제협력, 산업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경남에는 전국에서도 가장 큰 비중으로 항공우주산업이 집중돼 있어 우주항공청을 하루라도 빨리 설립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혀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군수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법을 늦출 수 없다”면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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