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스키시즌"…하이원스키장, 내달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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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가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을 맞아 다음 달 8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16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하이원스키장은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원리조트는 2023~2024 스키 시즌을 시작하면서 개장일 하루 동안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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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면 슬로프 운영 계획
눈썰매장·스노우월드도 준비
하이원리조트가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을 맞아 다음 달 8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16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하이원스키장은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급코스인 '헤라3, 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마친 뒤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을 맞는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콘도 숙소에서 가까운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에도 눈썰매장을 조성해 리프트 미운영 시에도 고객들이 설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23~2024 스키 시즌을 시작하면서 개장일 하루 동안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내년 3월 시즌 마감 후에도 한 달 동안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 시즌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상대적으로 긴 슬로프 길이와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많은 양의 인공눈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올겨울 해발고도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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