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수호자’ 매킬로이, 투어 정책 이사회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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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책이사회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매킬로이는 16일(한국시간) 정책이사회 이사 사임을 알리는 편지를 PGA투어 사무국에 보냈다고 ESPN이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작년에 선수 대표 자격으로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와 에드워드 헐리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의장은 "경기와 가족에 집중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한 매킬로이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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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책이사회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매킬로이는 16일(한국시간) 정책이사회 이사 사임을 알리는 편지를 PGA투어 사무국에 보냈다고 ESPN이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작년에 선수 대표 자격으로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까지다.
매킬로이는 PGA투어가 LIV 골프에 맞서는 과정에서 PGA 투어 편에 서서 선수들의 이탈을 막는 데 앞장서면서 ‘PGA투어 수호자’로 불렸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PGA 투어와 LIV 골프가 합치기로 한 비밀 협상 과정에서 아무런 귀띔조차 받지 못해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협상이 공개되자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는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임이 그런 실망감이 직접적 원인인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와 에드워드 헐리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의장은 “경기와 가족에 집중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한 매킬로이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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