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3분기 영업익 30억원…"3개 분기 연속 흑자"

김흥순 2023. 11.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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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휴가와 추석 등이 있어 여행업계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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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420%↑

모두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모두투어 BI[사진제공=모두투어]

여름휴가와 추석 등이 있어 여행업계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또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2019년 2월 이후 해외여행 송출객 최고치를 기록했던 10월에 이어 11~12월의 예약 추세도 3분기보다 좋다"면서 "4분기도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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