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탑5로 올라설 것"...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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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의 2025년 예상 영업이익이 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알테오젠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알테오젠은 2025~2031년경까지 연평균 1,700억 원 내외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Top 5 바이오 파마 기업으로 등극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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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의 2025년 예상 영업이익이 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알테오젠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알테오젠은 2025~2031년경까지 연평균 1,700억 원 내외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Top 5 바이오 파마 기업으로 등극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티센트릭®SC(로슈), 옵디보® SC (BMS) 등의 임상 3상 성공으로 2024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면역항암제 SC 제형들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8년 예상 매출액은 약 70억 달러(7조 원)"라고 말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ALT-B4 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2025년 키트루다 SC 제형 출시 후 약 6~7천억의 마일스톤이 3~4년 이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2차 계약사와의 SC 제형 특허권 이전, 2차 CMO 선정 및 확정 등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권 연구원은 "플랫폼 가치의 확장성 및 SC 제형 시장의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알테오젠의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16일 알테오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7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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