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전선 야적장 화재 3일째 이어져…진화율 80%

최재용 2023. 11. 16.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생한 폐전선 야적장 화재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0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폐전선 등 폐기물량이 약 6천900t(소방 추산)에 달하고 열기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인력 220여명과 굴착기 등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생한 폐전선 야적장 화재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0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폐전선 등 폐기물량이 약 6천900t(소방 추산)에 달하고 열기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불은 물류창고, 숙소, 창고 등 건물 3개 동을 태웠다.

16일 오전 0시 현재 진화율은 80%이며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이날 인력 220여명과 굴착기 등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관들이 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