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치매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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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보건소가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을 위해 ▲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 배회인식표 발급 ▲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실종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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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을 위해 ▲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 배회인식표 발급 ▲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GPS를 활용해 보호자가 수집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고리형과 손목형으로 2가지가 있다.
배회인식표는 치매 어르신의 인적 사항과 보호자의 연락처가 입력된 고유번호로 표시된 인식표이다. 대상자의 옷에 다리미 열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회당 인식표 80매, 보호자용 실종 대응카드 1개를 제공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얼굴 사진, 특이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실종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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