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만족도 높은 코리빙하우스 ‘가산 셀립’
- 피데스개발 공간 7대 트렌드 트렌드 반영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공유주거의 일종인 ‘코리빙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코리빙하우스’는 기존 공유주거의 통상적인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용 공간이 각각 모두 강화된 거주 형태를 말한다. 특히 기존 소규모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보안관리 측면에서 안전하고 전세 사기 등 임대차 계약의 우려가 없으며, 주거 기능 외에도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전문적인 운영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토탈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젊은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산 모비우스 타워의 코리빙하우스 ‘가산 셀립’이 주목받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는 저렴한 임대료와 높은 퀄리티의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 ‘가산 셀립’은 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건물 1층 로비를 지나 전용 현관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라운지에 들어서면 고급가전을 갖춘 넓은 주방과 다양한 크기의 식탁을 배치해 편안한 식사 공간, 그리고 안쪽으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까지 갖춘 런드리룸, 정원 전망을 자랑하는 피트니스룸(홈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2층 라운지에서는 개인적인 업무를 보는 이부터, 식사를 위해 주방을 찾는 이, 운동하러 오는 이 등 여러 사람들이 왕래했다. 중심이 되는 식사 공간은 창밖으로 탁 트인 서울디지털운동장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높은 개방감을 전달하고 있다.
공간 구성에는 피데스개발이 발표한 ‘공간 7대 트렌드’의 ‘위두(WE DO), 올인빌(All in Vill), 올인룸(All in Room)’ 트렌드를 고스란히 입혔다. 다양한 코리빙하우스를 견학해 사례들을 종합하고 ‘컴팩트한 개인실, 풍부한 커뮤니티시설, 전문 운영사의 서비스’ 3가지 솔루션을 더해 ‘도심 라이프스타일센터형 코리빙하우스’가 탄생했다.
2층을 둘러본 후 바로 최상층인 20층에 올랐다. 20층에는 1인용 좌석부터 2~3인용, 대형 회의실까지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자리 잡고 있다. 곳곳에서는 몇몇 입주자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고, 회의실에서는 스터디 모임의 토론이 한창이었다. 코워킹 스페이스 안에는 프라이버시한 통화를 할 수 있는 폰부스가 마련돼 있는데, 통화 중인 입주민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코워킹 스페이스 옆에는 옥외 루프탑 테라스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안양천 전망을 즐기며 모임이나 휴식도 취할 수 있다.
5층부터 17층까지 3개 층 마다 총 5군데에 포켓라운지를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포켓라운지에서는 입주자들이 거실처럼 쓸 수 있는 응접실과 라운지, 큰 화면의 몰입감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등을 구성해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인공간은 전용면적 10.6~28.33㎡로 다양하다. 대부분의 개인공간은 천장을 3m이상(3.7~3.1m)으로 확장해 창의성 높여주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복층에는 다락을 적용해 서비스 발코니 면적과 합치면 실사용 면적이 전용면적의 약 1.5~2배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각 개인공간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붙박이 옷장과 수납장, 씽크대 갖춘 주방,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이동형 하이라이트 등이 기본 제공된다.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생활 물품 들은 전문운영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 ‘가산 셀립’은 20층 규모의 건물에 총 386개의 개인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8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부터 빠르게 입주자들이 늘어나면서 모든 호실 입주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20~30대 입주자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의 커뮤니티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셰어하우스우주’에 따르면 가산 셀립 입주자 중 20~30대가 약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대다수는 타지역 오피스텔이나 원룸은 물론 다른 기숙사 시설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퀄리티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 셀립에 입주한 30대 직장인 C씨는 “업무가 많다 보니 간혹 야근을 하거나 주말 출근하는 일이 종종 있어 회사와 가까운 곳을 찾았는데, 가산 셀립은 살펴봤던 다른 곳보다 임대료도 저렴하고, 20층 라운지와 같이 재택근무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사를 옮기는 일이 없다면 계속 지낼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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