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찾은 11개국 의료진…IBD 홈커밍 데이 개최

이명환 2023. 11.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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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 행사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들의 연구 데이터가 심층적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향후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회, 의사 협회 등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역에 셀트리온그룹 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IBD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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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SC·유플라이마 등 주요 데이터 공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4일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 행사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방문해 회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이번 홈커밍 데이는 셀트리온그룹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IBD)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홈커밍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국내외 최신 의료 트렌드 및 처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호주, 체코 등 총 11개국에서 IBD 분야의 핵심 의료진 약 40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행사 첫날 마케팅 세션에서 최근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획득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비롯해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의 제품별 특장점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진행된 메디컬 세션에서 글로벌 임상 3상 사후 분석에서 확인된 램시마SC의 증량 투여 및 단독 투여 관련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대해 논의하는 등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 제2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의약품 개발 현황 및 생산 공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 둘째 날인 1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국내 의료진과 미팅을 진행했다. 연자와 참석자들은 IBD 관련 치료 트렌드와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환자 케이스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16일부터는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되는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3)에 참석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 행사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들의 연구 데이터가 심층적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향후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회, 의사 협회 등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역에 셀트리온그룹 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IBD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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