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재개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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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광활한 우주와 항공의 꿈을 심어줄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이 재개관했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 15일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도·시의원,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항공 우주 및 KAI 관계자,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한편 사천시에서 운영 중인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2013년 3월 첫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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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광활한 우주와 항공의 꿈을 심어줄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이 재개관했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 15일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도·시의원,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항공 우주 및 KAI 관계자,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오후 2시 시작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지난 2020년 사천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한 콘텐츠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1층은 항공관 이라는 주제로 역사관과 체험관, 2층은 우주관이라는 주제로 4D 영상관과 디오라마 존, VR 3종과 비행기 탈출 슬라이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우주박물관과 통합발권인 One Ticket Free Pass 시행해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를 제고했다. 한 번의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할 수 있게 된 것.
더구나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 효율적으로 바뀌기도 했다.
사천시와 KAI는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에서 운영 중인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2013년 3월 첫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번 재개관으로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관광 명소인 항공우주 과학관의 새로운 탄생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항공과 우주에 대한 직간접 체험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우주에 대한 모험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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