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와 쾅' 무릎 잡고 쓰러진 카마빙가, 부상으로 레알 복귀... 벨링엄에 이어 두 번째

윤효용 기자 2023. 1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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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카마방가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겨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해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로 복귀를 결정했다.

하루 전 팀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 어깨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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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카마방가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겨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훈련 도중 우스만 뎀벨레와 무릎끼리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에 통증이 느낀 카마방가는 바닥에 쓰러졌고, 동료들이 즉시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다. 결국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훈련장을 떠났다. 


카마빙가는 두 번의 검사 끝에 이번 A매치 일정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해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로 복귀를 결정했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에도 부상 정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더 많은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19일 지브롤터와 유로 2024 예선 9차전을 치른 뒤 22일 그리스 원정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이미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기에 중요한 경기들은 아니다. 


한편 레알은 부상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루 전 팀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 어깨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벨링엄은 지난 6일 열린 라요바예카노전에서 전반 8분 경 어깨 부상을 당해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결장한 바 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며 결국 대표팀 일정도 포기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벨링엄은 올 시즌 팀에 합류 하자마자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4경기 13골 3도움으로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는 중이다. 카마빙가는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레프트백까지 소화하는 등 여러 모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다. 두 선수 모두 A매치 휴식기 동안 빠르게 회복해 27일 열리는 카디스 원정길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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