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냉동 간편식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선봬

곰탕·미역국·무국·육개장 등 5종
냉동 국탕류, 장기간 신선 보관 가능해 인기↑

신세계푸드는 냉동 국탕류를 구입해 보관 후 즐기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사진제공=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는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맑은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소고기무국' '한우육개장' 등이다. 육수부터 건더기까지 100% 한우만 사용해 진한 육향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개봉하지 않은 제품 그대로 물을 넣은 냄비에 20분만 끓이면 완성돼 조리도 간편하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7월 첫선을 보인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은 출시 이후 월평균 27%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냉동 국탕류 간편식의 인기는 상온 또는 냉장 국탕류 대비 가공 공정을 최소화하고,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9일까지 신세계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를 맞아 신제품을 SSG닷컴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한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호텔컬렉션 한우 사골삼계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물가와 식재료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점 또는 집에서 먹던 맛과 정성 그대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