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伊 펫낫 와인 '클라우디오 플레씨' 출시

구은모 2023. 11. 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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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유기농에 진심인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Claudio Plessi)'의 펫 낫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클라우디오 플레씨, 타르비아네인(Tarbianein)'은 트레비아니아 품종 100%로, 레몬, 오렌지 계열의 과실미와 꽃 아로마향이 가득한 호박색을 띠는 내추럴 펫 낫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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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재배 토착 품종
평균 20년 이상 수령 나무서 수확한 포도 사용

하이트진로는 유기농에 진심인 이탈리아 와이너리 ‘클라우디오 플레씨(Claudio Plessi)’의 펫 낫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펫 낫은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거품’을 의미하는 페띠앙 나튀렐(P?tillant Naturel)의 줄임말로, 발효가 진행 중인 와인을 병입해 병 속에서 부드러운 기포를 만들어내는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다.

와이너리의 오너인 클라우디오 플레씨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지역에서 유기농과 바이오 다이내믹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불린다. 18세 때부터 포도밭과 품종을 연구하며, 1986년에 유기농&바이오 다이내믹 농법 협력단체를 설립하고, 1993년에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하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펫 낫 와인 4종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각기 다른 토착 품종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평균 수령 2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고, 병입 후 2차 발효를 거치며 자연 탄산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클라우디오 플레씨, 타르비아네인(Tarbianein)’은 트레비아니아 품종 100%로, 레몬, 오렌지 계열의 과실미와 꽃 아로마향이 가득한 호박색을 띠는 내추럴 펫 낫 와인이다. ‘클라우디오 플레씨 문타네라(Muntanera)’는 우바토스카 품종 100%로, 과즙이 풍부한 체리, 딸기의 풍미가 입안을 감싸며, 잔잔하고 오밀조밀한 탄산이 피어오르는 게 특징이다.

‘클라우디오 플레씨, 람부르스카운(Lambruscaun)’은 람부르스코 델 펠레그리노 품종 100%로, 균형 잡힌 미네랄과 타닌, 산미가 잘 어우러져 좋은 구조감을 느낄 수 있다. ‘클라우디오 플레씨, 티에피도(Tiepido)’는 람부르스코 그라스파로싸 품종 100%로, 진한 루비색을 띠는 와인이다. 체리 자두 같은 붉은 과실과 산미에 잔잔하게 올라오는 버블감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산뜻함이 특징이다.

펫 낫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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