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네트워크로 미래 연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11. 16.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 3.0 사업단(단장 이임건)은 현재 100개 이상의 유료가족회사를 유치해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동의대는 가족회사와 함께 기술이전과 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 우수 인재 지원, 국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기술 수요기반 기업지원 원스톱플랫폼 확장”

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 3.0 사업단(단장 이임건)은 현재 100개 이상의 유료가족회사를 유치해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동의대는 가족회사와 함께 기술이전과 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 우수 인재 지원, 국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업종별 전문교수 멘토를 지정해 기업 요구에 대응하는 지원과 환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의대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산학협력 우수회사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동의대는 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사업단의 이임건 단장은 “가족회사 관리 및 기업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가족회사협력센터를 통해 유료가족회사 신규 발굴 및 POOL 관리, 행·재정적 운영 지원, 기업 니즈 매칭 및 환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료가족회사로 가입한 지오소나㈜의 김창봉 대표는 “동의대의 유료가족회사 가입을 통해 애로기술 지원, 공용장비 활용, 재직자교육, 상품화 지원, 산학협의체 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의대의 중장기적인 기업 파트너로 서로가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동의대는 지역 기업을 위한 신산업분야 유·무료 재직자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권 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GPT, AIoT, AR. VR 등을 주제로 24개의 신기술분야 온라인 산업체 단기강좌를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AIoT,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라이프헬스케어, XR콘텐츠, 빅데이터, 모빌리티 & 에너지 등 7개 트랙의 98개 온라인 강좌를 기본-응용-심화과정으로 운영해 재직자를 위한 지식공유 및 활용성 증진을 촉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광역권 기업을 대상으로 SNS마케팅, AI,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50여개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재직자들의 신기술·신산업 분야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동의대 LINC 3.0 사업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98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동의대 LINC 3.0 사업단의 온라인 강좌.

동의대는 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개최한 ‘2022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산학협력 우수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참여 우수 기업에 트러스트 애드, 우수가족회사에 ㈜스타스, R&D 우수기업에 ㈜그런지팩토리, ㈜케이엔이 선정됐고 산학협력기여 부문에 세인특허법률사무소 등이 뽑혔다. 창업동아리 최초로 동의대 기술지주 자회사가 된 엠플레이스는 우수창업동아리로 뽑혀 총장상을 받았다.

동의대는 산학협력 우수성과 공유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운영성과 발표, 애로기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기술이전 협약, 우수기술 및 시제품 전시, 기업체 기술매칭 및 기술지주 자회사 네트워킹 교류 등의 내용으로 ‘2023 동의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발’을 내년 초 개최할 계획이다.

동의대 LINC 3.0 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산학협력 페스티발은 동의대의 산학협력 비전을 토대로 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성과이자 새로운 산학 목표와 미래 전략 모색을 위한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지역 기업, 연구소, 기관 등 다양한 산학협력 주체가 지속가능한 상생 혁신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동의대는 기업 지원 기능 통합과 체계화를 통해 기업의 요구를 투입-과정-산출-성과-환류의 프로세스로 연결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실험실창업 전문인력인 이노베이터를 통해 기술사업화 자문과 창업 컨설팅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