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랑] 암을 내보내는 성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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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동과 습관은 암 치유와 재발 여부에 있어서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과거 지향적인 성격이 암을 불러들였다면 희망을 가진 미래 지향적인 습관과 태도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뿐 아니라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에서 암이 발생했다면 규칙적인 생활 태도로 바꾸는 노력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면역 치료와 성격 개조를 통해 암을 불러들이는 습관에서 내보내는 습관으로 변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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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성격이 다소 내성적이었다면 외향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소극적이었다면 적극적으로 바꾸고, 부정적이었다면 긍정적으로 바꾸고, 비판적이었다면 우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과거 지향적인 성격이 암을 불러들였다면 희망을 가진 미래 지향적인 습관과 태도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뿐 아니라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에서 암이 발생했다면 규칙적인 생활 태도로 바꾸는 노력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우리 인생길 가운데 어떤 경우라도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환경을 넘어 환경을 바라보는 태도를 변화시켜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제 환자 중에 암이 대장에서 간으로 전이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환자는 본인이 술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이른바 ‘술 상무’로, 늘 회사에서 술 접대를 담당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코올 중독에 가까운 상황이 되고, 자주 마시다 보니 술이 늘고, 그런 분위기를 자신도 모르게 즐기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 덕분에 초고속으로 승진해 40대 중반에 벌써 상무를 넘어 전무가 되기도 했지요. 이제 먹고살 만하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했을 때,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병원에 첫 진료를 왔을 때 그 환자의 얼굴색은 까무잡잡했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마음이 그 얼굴을 더 어둡게 보이도록 했지요. 저는 그 진료 시간에 암에 걸리는 성격은 내성적, 우울함, 부정적, 과거 지향적, 급하고, 욱하는 성격 등이 있는데 몇 가지나 해당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환자는 “두 가지 정도입니다”라고 답했고, 옆에 있던 아내는 “전부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부인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되었지요.
앞부분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을 이 환자에게도 똑같이 설명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미래 지향적으로,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계획을 세워서, 낙천적인 생활을 하라고 했습니다. 제 조언을 잘 지키면서 그 환자의 삶이 조금씩 변화했습니다. 면역 치료와 성격 개조를 통해 암을 불러들이는 습관에서 내보내는 습관으로 변화한 겁니다.
그 결과, 3개월을 넘기지 못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5년 이상 잘 사는 분이 되었습니다. 암 환자에게서 습관을 바꾸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할 수 없다고 미리 생각하지 말고 오늘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면 여러분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암을 이겨내고 자유로워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바꾸세요. 운명이 바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노하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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