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굿디자인 어워드' 장관상

이서희 2023. 11. 16.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은 제주 고유의 자연과 특색을 지켜낸 친환경적인 공간과 돌담복원 참여 등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공간, 상생 가치 인정받아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은 제주 고유의 자연과 특색을 지켜낸 친환경적인 공간과 돌담복원 참여 등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약 1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은 제주 자연의 지형과 길, 초지, 돌, 해안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을 담아냈다. 특히 제주 고유의 숲인 '곶자왈'에 집중했다.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제주 고유어로, 암석들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원시림을 이루는 곳이다.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전경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리뉴얼 기간 돌빛나예술학교와의 교류 및 돌담복원 활동 사업에 참여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정원 출입구에 돌담을 계획하고 임직원들과 돌담 장인들이 협업해 전통 방식 그대로 돌담을 쌓아 올려 제주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고유의 특색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빚어낸 공간이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계에 함께 참여한 비오이엔씨, 얼라이브어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야외정원은 앞으로 자연과 호텔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해 더 의미 있는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