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화, 실적부진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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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한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4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금융부문에서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줄었고, 연결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실적이 부진했던 탓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수익성 하락에 따른 영업가치 감소, 한화솔루션 실적 부진 및 주가 하락으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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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한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4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9000억원, 영업이익 38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69% 급감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금융부문에서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줄었고, 연결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실적이 부진했던 탓이다.
다만 4분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향 방산 수출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고, 태양광 판매량 및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한화솔루션 실적 회복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수익성 하락에 따른 영업가치 감소, 한화솔루션 실적 부진 및 주가 하락으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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