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GS리테일과 대만 수출 전용 맥주 '레몬술술' 출시

구은모 2023. 11. 16.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브루가 GS리테일과 함께 대만 수출 전용 제품인 '레몬술술'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브루와 GS리테일은 올해 초부터 '대만 수출 전용 맥주'를 개발키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고, 두 회사는 망고, 피치 맥주 등 과일 플레이버 맥주를 즐기는 현지인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대중적인 '레몬 맛' 맥주 개발을 결정했다.

카브루는 레몬술술이 대만의 두터운 과일맥주 애호가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장 맞춤형 수출 전용 상품 개발

카브루가 GS리테일과 함께 대만 수출 전용 제품인 ‘레몬술술’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브루와 GS리테일은 올해 초부터 ‘대만 수출 전용 맥주’를 개발키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고, 두 회사는 망고, 피치 맥주 등 과일 플레이버 맥주를 즐기는 현지인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대중적인 ‘레몬 맛’ 맥주 개발을 결정했다. 또 캐릭터와 한글을 선호하는 대만의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몬 돼지 캐릭터’와 ‘레몬술술’이라는 한글을 패키지 전면에 사용했다.

레몬술술은 에일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4도(%)로 낮아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마실 수 있다. 가벼운 목 넘김 및 상큼 달큼한 레몬의 맛과 향은 깔끔하면서도 상쾌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딤섬, 우육면 등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과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카브루는 레몬술술이 대만의 두터운 과일맥주 애호가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몬술술은 대만 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 캔당 109대만 달러(TWD)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