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영수, 옥순에 호감 "보고 있으면 묘해…경건해지는 느낌" (나는 SOLO)[전일야화]

김나연 기자 2023. 11. 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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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7기 영수와 광수가 옥순에 호감을 보였다.

광수는 아침 일찍 옥순과 만나 조깅에 나섰다.

이후 옥순과 광수는 말없이 25분 동안 런닝을 뛰었고 광수는 인터뷰에서 "그냥 달리기만 했다. 별말 안 하고. 구구절절 이야기해야 하나?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없었으면 굳이 9시에 일어나서 조깅하자고 약속을 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나오고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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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는 SOLO' 17기 영수와 광수가 옥순에 호감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며 대화하는 17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수는 거실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하는 영수 옆에서 옥순과 현숙은 플랭크 자세를 취했다. 현숙은 옥순에 "이래서 염소 키우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는 운동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옥순을 신경썼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옥순님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보다 보면 기분이 좋다. 묘하다. 경건해지려고도 한다. 이런 느낌"이라며 옥순을 향한 묘한 감정에 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광수도 옥순에게 관심을 보였다. 광수는 아침 일찍 옥순과 만나 조깅에 나섰다. 먼저 일어난 그는 창문을 통해 바나나를 건넸고 이를 보던 데프콘은 "창문 틈 사이로 바나나를? 이건 창문 열고 반지 주는 격"이라며 감탄했다.

옥순이 "어떻게 그렇게 일찍 일어났냐"고 묻자 광수는 "원래 잠이 없다"고 답했다. 데프콘은 "옥순님이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을 더했다.

이후 옥순과 광수는 말없이 25분 동안 런닝을 뛰었고 광수는 인터뷰에서 "그냥 달리기만 했다. 별말 안 하고. 구구절절 이야기해야 하나?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없었으면 굳이 9시에 일어나서 조깅하자고 약속을 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나오고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랜덤 데이트에서 광수는 옥순과 순자 사이에서 고민했고 순자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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