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슈퍼컴 ‘세종’ 전세계서 성능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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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구축된 슈퍼컴퓨터 '세종'의 성능이 전 세계 슈퍼컴퓨터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슈퍼컴퓨터 중에선 최고 성능이다.
네이버는 "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명이자 한글 데이터 생성·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슈퍼컴퓨터 이름을 세종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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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구축된 슈퍼컴퓨터 ‘세종’의 성능이 전 세계 슈퍼컴퓨터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톱500’은 지난 12~17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고성능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SC23)’에서 500대의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했다. 세종의 연산 능력은 최대 32.97PFlops(페타플롭스·초당 1000조번 연산 처리)로 22위에 올랐다. 국내 슈퍼컴퓨터 중에선 최고 성능이다. 세종은 엔비디아의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인 ‘A100’를 2240개 탑재했다. 네이버는 “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명이자 한글 데이터 생성·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슈퍼컴퓨터 이름을 세종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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