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50명 석방·사흘간 휴전' 성사될까…협상 지속

이휘경 2023. 11.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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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간 인질 및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가 이날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두고 양측의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카타르 주도로 진행 중인 양측간 협상 상황이 최근 크게 바뀌었지만, 지금은 '50명의 민간인 인질 석방과 사흘간의 휴전'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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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간 인질 및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가 이날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두고 양측의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 내용을 보고받은 관리에 따르면 미국과도 조율된 이 협상안에는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기습 당시 잡은 인질 50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이 사흘간 휴전에 합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상안에는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 및 아동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구호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협상안에 명시된 석방 대상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관리는 하마스 측이 협상안 개요에 동의했지만, 이스라엘은 동의하지 않은 채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카타르 주도로 진행 중인 양측간 협상 상황이 최근 크게 바뀌었지만, 지금은 '50명의 민간인 인질 석방과 사흘간의 휴전'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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