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수험생 시험에 차질 없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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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능 시험장을 직접 점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 정체 구간을 살피고 교통 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3일 문답지 보관소 경비에 이어 수능 당일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창원경일여고 등 시험장 3곳이 모여 있는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등 도내 시험장 주변에 598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정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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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능 시험장을 직접 점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 정체 구간을 살피고 교통 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박 지사는 “행정과 경찰이 협력해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시험을 차질 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시행될 2024학년도 수능에는 도내 2만9346명이 응시해 103개 학교 1321개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앞서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0개 반, 73명의 조사반을 투입해 경남지역 103개 시험장을 점검했다.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장애요인 등을 확인 후 자동화재 탐지 설비 회로 단선 등 불량으로 판단되는 11개소, 25건에 대한 조치를 명령해 지난 14일까지 정비를 마쳤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3일 문답지 보관소 경비에 이어 수능 당일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창원경일여고 등 시험장 3곳이 모여 있는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등 도내 시험장 주변에 598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정리에 나선다.
시험장 인근의 상습 정체 구간에는 순찰차 129대, 경찰 오토바이 20대를 배치해 수험생 이동 등을 지원한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는 충혼탑사거리부터 교육단지, 폴리텍대학 사거리 구간 방향에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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