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불발' 탁재훈, 올해도 유력…"안 주기만 해봐라"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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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 수상이 불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탁재훈.
올해 또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대상 트로피를 노려봐도 될까.
지난해 방송인 탁재훈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또한 탁재훈은 유력 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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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지난해 대상 수상이 불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탁재훈. 올해 또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대상 트로피를 노려봐도 될까.
지난해 방송인 탁재훈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이는 큰 화제를 모으며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당시 탁재훈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대상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지석진과 함께 경쟁 구도로 분위기가 몰렸다. 시상식은 내내 탁재훈과 지석진이 경합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진행자들 또한 그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연예대상' 1부부터 프로듀서상을 수상했고, 사실상 지석진이 대상의 주인공이 될 흐름이었다. '런닝맨'을 통해 꾸준히 활약을 이어왔지만, 지난 2021년 명예사원상을 받으며 한차례 대상이 불발된 바 있기 때문.
그러나 대상은 유재석이 수상하게 됐다. 대상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탁재훈은 1부에서 프로듀서상을, 지석진은 무관에 그쳤다.
유재석 또한 "미안해서 어떡하나"라고 언급할 정도로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씁쓸한 지석진, 머쓱한 탁재훈의 표정은 생중계되며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 방영된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재훈이 형은 프로듀서상을 받는 순간 표정이..."라고 언급했다.
탁재훈은 "상황이 너무 웃긴 거다. 대상 후보에 올려놓고 1부에 명예사원상을 주니까 너무 웃겼다"며 뼈 있는 농담을 전했다. "내년이 있지 않냐"라는 위로에는 "내년이 어딨냐. 이제 우리 나이도 있는데, 아플 줄 누가 아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상에 연연하지 않을 거다. 돈을 좇을 거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또한 탁재훈은 유력 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에서 큰 활약을 보인 만큼 막강한 경쟁자가 없는 대상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2024년에 무슨 1등 하고싶냐"며 "연예대상 대상 받고 싶다고 해라"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탁재훈은 "나는 2등일 때가 더 좋았다"며 애써 괜찮은 척 했고, 이상민은 그런 탁재훈에게 "거짓말 하네. 작년에 2등 되자마자 자기 표정을 온 국민이 봤는데"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럼 한번 외쳐라. 올해 대상 받고 싶다고"라며 "본인 입으로 해야 이뤄진다"고 부추겼고, 탁재훈은 "올해 안 주기만 해봐라"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의 바람대로 '2023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2021년과 2022년 ‘런닝맨’을 통해 활약한 지석진이 세번째 시도 끝에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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