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선배들 발자취, 저도 걷게 됐다”…공로상 수상 [59회 대종상]
권혜미 2023. 11. 15. 19:35
배우 장미희가 ‘제5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됐다. MC는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공로상’ 트로피를 안은 장미희는 “오늘 제가 수상한 이 상은 그간 받은 여러 상들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1919년 10월 27일 한국 영화의 탄생 후 올해는 104년이 됐다. 저는 1976년 연기자가 된 이후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국 영화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장미희는 “이 상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영화의 스승들과 제가 존경하고 흠모하는 선배들이 걸어간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 저도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라면서 “미약하나마 앞으로도 한국 영화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동안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의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됐다. MC는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공로상’ 트로피를 안은 장미희는 “오늘 제가 수상한 이 상은 그간 받은 여러 상들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1919년 10월 27일 한국 영화의 탄생 후 올해는 104년이 됐다. 저는 1976년 연기자가 된 이후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국 영화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장미희는 “이 상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영화의 스승들과 제가 존경하고 흠모하는 선배들이 걸어간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 저도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라면서 “미약하나마 앞으로도 한국 영화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동안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의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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